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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CLUB에서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두번째 입니다. 처음이라 연타입니당 ^^

아나로그와 디지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나로그는 흔히 알고있듯 필름으로 촬영하고 수동 현상과 인화를 하는것을 지칭합니다.

여기에는 연필수정같은 정밀한 작업이 수반되죠.

디지털이라 함은 필름 또는 사진 스캔 데이터, 디지털 카메라 촬영데이터처럼 디지털화 된 원본을 가지고 이미지 리터칭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리터칭 하는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리터칭 소프트웨어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잘나가는 프로그램은 어도비 포토샵입니다.

리터칭을 하는 많은 사람들 중 사진은 잘 아는데 포토샵은 잘 모르는 사람이 있고, 포토샵은 잘 하는데 사진을 잘 모르는 이도 있으며, 이도 저도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수가 되기위해선 둘다 잘해야겠죠.

만약 자신이 사진을 하다가 포토샵을 하게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포토샵을 하는 상황이라면 기본적인 사진 지식, 예를 들자면 노출, 조리개 , 감도, 셔터스피드, 디지털 카메라의 특성 등 기초적인 부분은 반드시 공부할것을 권합니다.



사진을 전공하던 사람도, 포토샵을 주로 다루던 사람도 디지털에 대해서만 신경쓰고, 아나로그에 대해선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옳지 않습니다.

왜냐면 포토샵은 아나로그 사진의 개념을 차용해서 디지털화 시킨 개념을 다소 가지고 있기때문이죠.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존 시스템입니다.

존시스템은 20세기 초 안셀 아담스와 프레드 아쳐라는 사람이 기존에 있던 개념들을 공식화 시킨것으로 노출 결정과 현상, 인화에 무척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참고하여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위의 0~9가지 10단계(혹자는 10까지해서 11단계로도 나눕니다)의 그레이 스케일을 존스케일이라 합니다. 간략히 말하면 어떤 남자가 검은 배경에서 회색 양복을 입고 촬영한 필름을 현상/인화할때
-물론 이것은 흑백사진기준입니다.- 배경은 존 1, 남자가 입은 양복은 존3, 머리카락은 존2, 얼굴톤은 존6, 이런식으로 기준을 정해서 인화를 하게된다면 비슷한 결과물을 얻을수 있겠죠.
만약 존시스템이 없다면 인화할때마다 눈대중, 짐작으로 하게되어 고른 결과를 낼수가 없을겁니다.
존 0은 인화지가 노광을 너무 강하게 받아서 완전히 까맣게 된 상태이며 존 9는 노광을 아예 못받아서 인화지 흰표면이 그대로 드러난것을 말합니다.
이 두곳은 디테일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존 5의 경우 18% 반사율을 가진 그레이카드(50%회색)와 동일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포토샵에서도 적용되기때문인데 포토샵에서는 좀 더 세분화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래쪽의 그라데이션 즉, 0~255까지가 바로 포토샵의 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찬가지로 포토샵의 0은 존 0과 동일하며, 255는 존 9와 동일합니다.(포토샵에서는 값이 없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값=디테일)
중간값인 128은 존 5와 동일하겠습니다.

무척 중요한 개념인데, 흔히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직 인포 팔레트의 수치나, 데이터등을 보지않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레벨에서 그냥 저냥 검정색 슬라이더나 흰색 슬라이더를 움직여서 멀쩡한 데이터를 날려가며 작업하죠.
물론 어느정도는 괜찮겠지만, 알고 하느냐와 모르고 하느냐는 매우 다릅니다.

0이나 255가 많아지면, 그만큼 디테일이 사라짐을 뜻합니다.
조금 횡설 수설 한감이 있는데, 오늘 말한것 중 제일 중요한것이 바로 이개념입니다.

적정 노출로 찍은 정상적인 사진은 존0에서 존 9까지 골고루 포함이 되어야합니다.(특이한 경우제외한,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그것은 포토샵으로 후보정하는 디지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나로그와 디지털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

이상 니콘동 de2pblue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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